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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 후 집에 돌아오는 나를 보고 개가 소변을 싼다면





아침에 출근을 했다가 저녁 8시에 집에 돌아오는 나를 보고 개가 반가워서 짖고, 꼬리를 흔드는 것은 아마 다른 분들도 많이 경험하는 사건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소변을 지리거나 대변을 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많은 견주들은 걱정을 하게됩니다.

평소에 소변 대변을 잘 가리던 아이들인데 내가 집에 오면 이렇게 소변/대변을 내 근처에서 지리는 것은 뭘까? 내가 개에게 심각한 스트레스를 주는 것은 아닐까?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런 증상들은 어린 강아지들에게 많이 발생합니다.


그 이유는 요도 괄약근, 괄약근이 아직 완벽하게 발달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너무 반가운 나머지 소변이 세어나오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너무 좋아서 꼬리를 미친 듯이 흔들고 주인 옆을 뛰어다니는 과정에서 발달되지 않은 괄약근으로 인해서 소변이 흘러나온다는 것이죠.


그래서 강아지들에게 이런 증상을 보이게 되면 너무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다만 흥분을 가라앉게 만드는 것은 중요한데요. 평소에 훈련한 "기다려" "앉아" 등과 같은 지시를 하거나 흥분한 개에 동조하지 않고 무시하면서 개의 흥분을 가라앉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님앞에서 소변을 누게 된다면???


견주에게 하는 행동과 같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낮선 냄새가 나는 것에 경계를 하고 그 낮선 냄새를 지우기 위해서 자신의 소변을 뿌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개가 이러한 행동을 할 때에는 그 자리에서 바로 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을 알려주어 반복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소변/대변을 잘 가리던 개가 침대에 일을 저질렀다면?



이러한 것은 혼자서 살면서 반려견을 키우는 집에서 자주 보이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이 상황에서는 8시간에서 10시간 이상 방안에 혼자 있는 상황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커졌기 때문에 대소변을 아무 곳에나 보거나 견주가 잠을 자는 보금자리에 변을 보면서 불만을 표시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 외에도 개가 불만을 가진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개가 왜 이렇게 불만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해서 확인 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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