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전단계 식사방법과 식후 혈당관리 방법

요즘 혈당관련 환자가 1,000만명이라는 이야기가 있죠.

현재 당뇨병을 앓고 있거나 혹은 당뇨전단계에 있거나 아니면 본인이 당뇨인지를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의 숫자가 대략 1천만이 넘을 수 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런 혈당은 평소에 건강한 분들도 잘 관리를 해야 당뇨병을 늦추거나 혹은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체중관리나 식습관 관리를 잘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혈당을 관리할 필요가 있는 분들은 식사 방법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에는 식이섬유와 단백질 위주로 먼저 섭취하고 그 뒤에 탄수화물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면 육류나 단백질의 함량이 높은 식사를 한 다음에 밥은 조금 천천히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죠. 이렇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어느정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될 수 있으면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혈당을 급격하게 높이지 않는 음식들 위주로 먹고 혈당을 급격하게 올릴 수 있는 밀가루 음식인 빵과 면 이런 것들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백미보다는 현미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저혈당 식재료라고 하더라도 곱게 갈아서 만든 음식들은 주의할 필요가 있는데요, 통곡물로 만든 빵이라고 하더라도 이 것을 많이 갈아서 만들거나 혹은 시리얼도 통곡물을 미세하게 갈아서 성형한 제품들은 혈당을 빠르게 높이게 될 수 있습니다.

 

※ 비빔밥을 먹을 때에는 현미밥으로 대체하고 양을 줄이며 계란을 넣고 다른 식재료들을 많이 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밥을 많이 넣어 먹게 되면 탄수화물의 섭취량이 높아지게 되는데, 특히 비빔밥은 밥을 빠르게 먹게 하는 방식의 식사이기 때문에 혈당관리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현미밥으로 교체하거나 밥 양을 줄이고 간을 약하게 해서 다른 부재료를 많이 넣어서 풍족하게 먹는 방식이 좋습니다.

 

 

이렇게 주의를 해야하는 이유는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되면 빠르게 소화되고 혈당을 높이게 되는 만큼 인슐린이 분비되어 혈당이 떨어지는 혈당 스파이크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혈당 스파이크 현상이 생기게 되면 혈당이 떨어지게 되고 무기력감과 함께 허기를 느끼게 되기 때문이죠.

 

국수를 먹고 나면 힘이 나지만 금새 힘이 빠지고 배고픈 경험을 해보셨을텐데요, 이처럼 혈당이 급격하게 올랐다가 떨어지는 현상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면요리를 먹고 싶으면 그나마 파스타가 괜찮다고 합니다. 듀럼밀로 만들어서 면중에는 그나마 괜찮다고 하네요.

 

 

식후의 활동도 중요합니다.

식후에 눕거나 앉는 것은 정말 좋지 않은 행동이며 최소한 식후 30분 이후에는 서있는 것이라도 하는 것이 좋다고 하죠. 일단 어느정도 신체활동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야 혈당이 급격하게 높아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혈당관리를 해야한다 생각을 하는 분들은 식사 후 30분 뒤에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몸을 움직이면서 혈당이 오르는 것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운동을 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허벅지가 굵으면 당뇨에도 안걸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허벅지의 근육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혈당을 관리하는데 정말 유리하기 때문에 평소에 하체의 근육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