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보면 갑자기 배가 너무 아플 때가 있습니다.

배나 옆구리가 너무 아파서 더 이상 달리기가 힘들어서 옆에서 쉬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아픈 이유는 달리면서 내부 장기가 흔들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우리몸의 내부장기는 고정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뛰면 이 것이 위 아래로 출렁 거리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복막/횡경막 등이 마찰을 일으키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통증이 유발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것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과식하지 않거나 물을 많이 마시고 바로 뛰지 않거나 운동 전 스트레칭을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복통 외에도 구역질이 나기도 하죠.

 

 

축구경기나 농구경기 처럼 정말 단시간에 많은 양을 달리는 스포츠를 보면 선수들이 갑자기 구토를 하려는 장면들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정말 격한 3종 경기나 마라톤 등에서도 구토를 하는 상황이 조금은 자주 보이게 되기도 합니다. 이렇게 구토감이 생기는 것은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 중에서 힘들어서 토하는 것도 있습니다.

 

너무 힘들게 운동을 하게 되면 내 몸의 혈액이 운동을 위한 근육 등으로 향하게 되고 반대로 소화기관에는 혈액이 덜 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소화능력이 떨어지게 되고 직전의 먹은 음식이나 이런 것들이 영향을 받아서 토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평소보다 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경우는 격한 운동이 아니라도 구토감이 생기게 될 수 있겠죠.

 

 

격하지 않더라도 운동 전에 뭘 먹으면 토하기도 합니다.

우리의 내장은 고정되어있지 않고 움직이죠. 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음식이 가득 들어있는 위장이 출렁출렁 거리게 되면 이 음식이 역류할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식후에 바로 운동을 시작하는 분들은 이런 위장의 자극으로 인해서 음식이 역류하게 되면서 토하게 되는 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마라톤이나 격한 운동에서 이러한 문제가 가끔 생기기도 하는데요, 마라톤의 경우 달리는 중간에 간식을 먹게 되고 수분섭취도 하게 되는데 이 것이 컨디션에 영향을 받아서 가끔 토하게 되기도 합니다.

 

 

탈수 때문에 토하게 되기도 합니다.

탈수가 심해지게 되면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구토감이 발생하게 되죠. 너무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에 토하는 분들이 많은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수 있습니다.

 

땀을 많이 흘리고 탈수가 되게 되면 혈액의 양이 부족해지게 되는데 이 때 역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약해지거나 혹은 뇌로가 는 혈류가 약해지게 되면서 어지러움 구토감이 생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본인의 현재 컨디션이나 이런 것으로 인해서 구토감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운동을 하는 장소나 환경에 따라 문제가 생기게 되기도 합니다. 너무 고온의 지역이나 너무 높은 지역에서 움직이는 경우 이 것으로 문제가 되기도 하고, 현재의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지병이 있는 분들도 운동 중 구토를 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운동전에 먹은 음식이 상하거나 하는 이유로 구토감이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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