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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라고 하더라도 간섭해선 안되는 부분들이 있다


우리는 가족이라고 하면 어느정도 그사람의 인생 삶에 끼어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많은 이야기를 하고 많은 요구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상처를 받고 있고 힘들어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돈이나 재산의 경우 "가족/친척은 돈이나 재산에도 참여나 조언을 할 수 있다." 라고 이야기되는 분들도 있을만큼 심한 간섭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돈이 많이 버는 자식의 재산을 부모님이 돕고 나눠야하고, 친척에게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적지않습니다.)


특히 명절에는 결혼이나 취업 연애 등등에 대한 질문들을 하면서 조언 아닌 간섭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정도 나이가 있는 성인이 되게되면 그의 판단과 그의 결정을 존중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해결해나가게 해야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느정도의 도움, 조언은 필요할 수 있지만 "어떻게 해라." "이렇게 해야한다." 등의 간섭과 지시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평가를 하거나 요구를 하는 것 역시 좋지않습니다.


이러한 것은 자립심을 해치거나 혹은 반발심으로 인해서 더욱 좋지않은 상황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많이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럴때 가장 좋은 방법은 그 사람이 내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놓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상대방이 원치않은 상황에서 이렇게 저렇게 지시를 하는 등의 행동을 하게되면 그 것은 간섭이 될 뿐이고, 그러한 행동이 내게 다가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도움을 요청한 상황에서의 이러한 행동들은 간섭이 아니라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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