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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심판인 남편 뿐





고부갈등은 아주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죠.

한국에만 있다거나 아시아에만 있는 것이라는 분들도 있지만 실제로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못된 시어머니에 대한 표현들은 많으며 그 중 로마에서는 "시어머니가 살아있을 때에는 화목하지 못한다."라는 말이 있을만큼 고부갈등의 심각성을 이야기한 표현들도 있습니다.



이 고부갈등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둘다 가해자가 될 수 있고 피해자가 될 수 있으며, 서로의 가해자이자 서로의 피해지일 수도 있는 관계인데요. 이 관계를 풀어나갈 유일한 방법은 중간에 있는 남편의 역할이라고 합니다.





남편이 시어머니, 며느리가 풀어야할 문제라고 인식한다면 고부갈등은 절대 끝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편이 두 사람의 사이를 잘 중재하고 서로가 풀어야할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면서 서로의 불만이 적어지게 만든다면 고부갈등은 줄어들게 되는데요. 많은 남편들은 난감하거나 어려운 문제라고 방치하거나 잘못된 방식으로 풀어나가려고 하는 경우들이 많습니다.


시어머니 며느리가 어떠한 문제로 다투게 되면 남편은 "어머니"도 혼내고, "아내" 도 혼을 내버리는 경우가 많아 더욱 큰 다툼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것이죠.

 

◈ 물론 남편의 입장이 곤란한 상황이 많고 이성적으로 판단하기에는 서로가 잘못한 부분이 있어 그 부분을 해결하게 하고 싶어서 양쪽을 모두 혼내는 것은 이해하지만, 고부갈등은 이런 이성적으로 판단이 되지 않는 감성적인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런 방식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것은 정말 잘못된 일이 될 수 있습니다.





양쪽에 균형을 두면 좋겠지만 꼭 한 쪽의 편을 들어야한다면?


정답은 아내편이라고 합니다.

가능하면 양쪽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것이 좋지만 꼭 한쪽을 선택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아내를 선택하라는 것이죠. 아내에게 무조건 참기를 강요하기보다는 위로해주면서 이러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게 여러가지 방법들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내는 아무래도 시어머니보다 낮은 위치에 있기때문에 마음 속에 꾹꾹 참아놓은 마음들이 쌓여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며 남편외에는 의지할 수 있는 곳이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남편은 진한 위로가 필요한 아내에게 따뜻한 말이나 기댈 수 있는 말을 하면서 아내를 달래는 것이 좋습니다.



※ 아내에게 신경을 쓰는 만큼 어머니에게도 신경을 쓰는 것이 줗으며, 가능하면 장모님에게도 정말 잘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아내의 가족에게 까지 잘하는 마음을 보이게 된다면 아내도 시부모님을 더 이해하고자 노력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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