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아빠의 육아법 - 엄마와 의견을 같이 하는 것이 첫번째
바쁜 직장생활.
육아에 참여하는 시간이 많지않기 때문에 우리 아빠들은 매번 실수하게 되고, 육아에 많은 부분을 담당하는 엄마를 더욱 힘들게 만듭니다. 많이 어울리는 시간이 없기 때문에 늘 져주고 부탁을 들어주는 아빠 때문에 매일 매일 힘들어하는 엄마는 스트레스로 두통이 생기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바쁜 직장인 아빠의 육아법에 대해서 잠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기본적인 육아의 철칙은 육아를 전담하는 사람의 의견을 듣는 것부터
엄마가 반대하는 일에 아빠가 몰래 해주는 일이 반복되게 되면 아이들은 그 일을 하지않아야하는 일이라 생각하지않고 매번 아빠에게 부탁하게 됩니다. 아이들의 잘못된 행동은 바로잡기 위해서는 이러한 것을 용인하기보다는 엄마의 의견에 동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가 안되는 일이라고 한 것을 몰래 하기보다는 "엄마가 안된다"라고 했으니 엄마가 된다고 할 때까지 안된다고 아이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엄마가 반대하는 일을 매번 아빠가 해주는 것은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모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안되는 것은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고 그 의견을 바꾸지 마세요.
의견은 일관되게 하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중간에 그 의견을 바꾸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들의 경우 눈치가 빠르기 때문에 아빠가 지는 시점을 기억하고 그 것을 매번 이용하려고 하기 때문에 결정된 일을 고쳐야하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이상 일관되게 행동해야 합니다.
그래야 아이들이 때를 쓰고 억지부리는 일이 줄어들게 됩니다.
▶ 대신 해주지 말고 지켜보세요.
아이가 밥을 먹기 전에 "머리를 스스로 묶게 하고" 밥을 스스로 떠먹게 지켜보세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도움을 주지않고 지켜보고 응원해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에 도전하고 노력하는 것들은 아이들의 성장에 많이 도움이 됩니다.
▶ 아빠를 위한 육아강의를 반드시 듣고 육아법을 배우세요.
잘 찾아보면 아빠의 육아 강의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을 찾아듣거나 인근에서 시행되는 육아프로그램을 참석해서 육아에 대해서 더 배울 필요가 있습니다. 육아는 돕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해야하는 일이기 때문에 육아에 대해서 공부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엄마 없이 아빠 혼자 아이를 돌보는 것이 불가능한 아빠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합니다.
육아에 참여할 시간은 부족하더라도 엄마 없이 혼자 아이를 돌볼 수 있는 수준까지는 육아능력을 높여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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