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뭘 검색하려고 했더라? - 인터넷미아신드롬

내가 뭘 검색하려고 했더라? - 인터넷미아신드롬(증후군)

컴퓨터 앞에 안거나 스마트폰의 검색창을 띄워놓고 여러가지 검색하거나 사이트를 보면서 "내가 뭘 하려고 했더라?"라면서 고민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현상은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경험하고 있고 자주 경험하고 있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런 증상을 "인터넷미아신드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으며, 최초의 목적을 잊고 웹을 미아처럼 돌아다니게 된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커뮤니티나 카페 혹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여러가지 시선을 자극하는 뉴스와 동영상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남긴 글들 때문인데요, 무언가를 확인하거나 검색하려고 들어왔다가 이런 자극적인 자료를 클릭하게 되면서 최초의 목적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커뮤니티 사이트의 "인기글""핫게시글"과 같은 것이 대문에 있는 경우 이런 자극적이고 많은 사람들이 보는 글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최초의 목적을 잊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포털사이트의 자극적으로 올려진 기사의 제목에 이끌려서 클릭을 하게 되고 그와 연관된 댓글이나 연관 기사를 보면서 초기 목적을 잊고 미아처럼 방황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런 현상을 예방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않은데요,

그 이유는 자극적인 기사를 보거나 내가 관심이 있는 연예인에 대한 기사 혹은 자극적이고 현재 이슈가 되는 뜨거운 게시물이 시아에 들어오게 되면 검색하기 보다는 그 것을 클릭하고 그 내용을 살펴보게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하지 못하게 되면서 오는 스트레스도 심하기 때문에 살펴보게 되게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이런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 많은 분들이 팁을 내기도 하는데요.  검색창만 뜨는 주소를 즐겨찾기를 하는 등의 방법으로 다른 것들의 노출을 피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이런 검색창만 뜨는 것들의 서비스가 종료되는 일이 늘어나 아쉬워하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