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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수명이 짧은 이유 - 2년 3년 밖에 못사는 고양이들




길고양이들은 수명이 짧습니다.

평균적으로 3년정도 산다고 알려져 있고 이 보다 짧게 살다가 가는 고양이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기르는 고양이의 수명이 15년~20년 사이까지 사는것에 비하면 정말 짧게 살다가 죽게되는데요, 이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번째, 위험에 노출되다.


길고양이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길에서 생활을 하기 때문에 지나가는 오토바이나 차량에 의한 로드킬도 적지 않으며 비를 피하려고 차 밑에 있다가 죽게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들개들에게 물려서 죽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보다 더 큰 위험은 바로 "음식" 때문인데요,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하고 사람이 먹다 남은 음식들을 섭취하게 되면서 크게 문제가 되는 것이죠.



사람은 먹을 수 있지만 고양이는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들이 많은데요, 사람들이 버리거나 상한 음식들은 이런 성분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수명을 짧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이런 음식들을 먹게 되면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고양이들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 길고양이들이 통통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이는 음식을 충분히 먹어서 살이 오른 것이 아니라 염분기가 많은 사람의 음식을 먹다보니 몸이 붓게 되어서 그렇다고 하네요.





두번째, 많은 고양이의 숫자.


고양이들은 번식력이 매우 높은 동물입니다. 번식으로 인해서 개체수가 늘어나게 되면 음식이나 물 그리고 안전한 장소 들에 대한 경쟁이 많아지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적지않은 고양이들이 사망하게 되거나 쫓겨나게 되기도 합니다. 또 한정적인 음식들을 많은 개체들이 나눠먹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기도 합니다.


개체수가 많아지게 되면 사람들의 불만도 커지게 되는데요, 이 과정에서 영역을 잃게 되는 고양이들도 많다고 합니다.


※ 길고양이 1마리는 1년에 3~4회 평균 3마리에서 5마리 정도를 출산한다고 합니다.





세번째, 견디기 힘든 계절


올해처럼 정말 무더운 여름이나 겨울의 무자비한 추위는 길에서 사는 동물들에게 가혹하죠. 이런 환경에서는 음식을 구하는 것도 힘들고 체온을 보호하면서 잠을 자는 것도 힘들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계절에 동물들이 죽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합니다.


특히 겨울의 경우 따뜻한 차량의 밑이나 본넷 안에 잠들었다가 죽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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