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갈증을 쉽게 느끼죠.

특히 주변에 물을 마실 수 없는 상황에 오래 놓여있게 되면 갈증이 매우 심해지게 됩니다. 이 때에 물을 잘못 마시게 되면 몸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잘 마실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갈증을 완화하고 또 몸에 부담이 되지 않게 물을 마시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래 물을 마시지 못해 갈증이 심한 상황이라면 미지근한 물이 좋다.

 

얼음물을 마시면 시원해서 갈증이 빠르게 해소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오히려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 빠르게 수분이 흡수가 되면서 갈증이 빠르게 해소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차가운 물을 마시게 되면 이 물을 몸 안에서 데워서 흡수하게 되는데 이 시간이 걸리는 만큼 흡수하는 시간이 늦려지게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갈증이 심할 때에는 얼음물보다는 상온에 있는 물이 더욱 더 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마시게 되면 시원한 물을 마실 때와 같은 갈증해소나 시원함을 느끼지 못해서 불만이 생길 수 있지만 정말 갈증이 심한 상황이라면 이렇게 미지근한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에 찬물을 마시기 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마셔주세요.

 

※ 더위 등으로 인해서 일상에서 가볍게 갈증을 느끼는 상황이라면 얼음물을 마시거나 해도 크게 문제는 없다고 합니다. 갈증이 심하다 느끼지만 실제로 신체의 수분이 부족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목이 마르거나 시원함을 충족시켜주는 것이 심리적인 문제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 번에 많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갈증이 심하다고 물을 정말 많이 마시게 되면 심장이나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 번에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을 경계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마시는 물의 양이 많으면 그 만큼 소변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서 신장에 부담이 될 수 있고 정말 많은 물을 마시게 되면 신체의 나트륨 균형이 무너져서 저나트륨혈증이 생기고 이때문에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물을 마신다고 해서 이런 문제가 생기지는 않지만 정말 많은 양의 물을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먹게 되면 이런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갈증이 나더라도 비상식적으로 많은 양의 물을 섭취하지 않고 천천히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는 꼭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 물을 마시는 것을 피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근데 이는 정말 좋지않은 운동습관입니다. 사람은 운동을 하면서 수분이 많이 배출이 되기 때문에 그 만큼의 수분이 보충이 되어야 합니다. 물론 한 번에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운동에 방해가 될 수 있겠지만 적당한 양을 마시게 되면 운동에 방해도 되지 않고 수분 부족을 예방할 수 있어 운동을 지속하는데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을 하기 전에 100ml 정도를 마시고 시작하며 운동중에 10분간격 혹은 운동에 따라서 100ml 정도씩 꾸준하게 마셔준다면 신체의 수분부족을 예방해서 탈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운동후 체중이 줄었다면 그 보다 많은 양의 물을 차분하게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00g이 줄었다면 이 것은 체지방이 준 것이 아니라 신체의 수분이 빠져나간것인 만큼 그만큼의 물을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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