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종일 주말에 집에서 쉬어도 쉰 것 같지 않단 느낌을 받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이런 기분은 더욱 커지게 됩니다.
이상하게 주말이 짧고 아무 것도 한 것도 없고 그렇다고 쉰것도 아닌 그런 기분이 누적이 되게 되면 주말에 더욱 더 아무 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기도 하고 나가지 않으려고 하면서 최대한 쉬려고 노력을 하게 되는데요, 이렇게 최대한 쉬려고 노력할수록 이런 쉰 것 같지않은 기분은 더욱 더 커질 수 있습니다.
왜 이런 느낌이 들까?
집에만 있고 TV만 보는 것은 반복적으로 해왔던 일이기 때문에 내 머리가 기억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무언가 새로운 일이 있거나 환경이 바뀌어야 머리가 기억을 하고 오래 그 것이 남을텐데 늘 같은 환경에서 같은 행동을 하기 때문에 주말에 대한 기억이 흐려서 제대로 기억하지 못하게 되고 그 만큼 주말이 의미없이 지나갔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머릿속에 주말의 기억이 거의 없는 만큼 쉬었다거나 혹은 주말을 잘 보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게 되면서 주말에 대한 기대감도 낮아지게 되고 더욱 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쉬려고 노력하게 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더라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배달음식을 먹지말고 나가서 식당에서 먹는 것이 좋으며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먼 곳에서 새로운 음식을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음식에 대한 경험은 오래오래 남는 만큼 주발에 대한 기억을 더욱 더 선명하게 만들어주게 됩니다.
그냥 쇼파에 앉아있는다면 밖으로 나가서 카페에서 앉아서 쉬는 것이 좋습니다. 환경이 달라지게 되면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으며 본인의 기분도 많이 달라지게 될 수 있습니다.
주말에 쉬더라도 집을 벗어난다면 조금 더 주말에 대한 기억이 선명해지고 휴식을 취했다는 기분이 더 들게 됩니다.
단기 여행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사람의 성향에 따라 다르지만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동을 하고 새로운 환경에서 음식을 먹고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는 많이 줄어들고 삶의 충실감을 많이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다니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조금 더 다이나믹하고 빡빡한 일정으로 다닌다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많이 해결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경험을 자주 하게 되면 주말에 대한 기억은 충분히 쌓이게 되고 1년이 지나면 주말이 의미없지 않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신체나 정신적인 피로감 역시 집 밖에서 놀고 쉬는 것으로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집에서 누워있거나 잠을 잔다고 신체나 정신적인 피로감이나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지 않기 때문이죠. 밖으로 나가고 일상에서 벗어난 환경에서 차를 마시거나 혹은 휴식을 취하는 과정에서 내가 가지고 있는 피로감이 해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가족과 함께 생활을 하는 분들은 주말에 2~4시간이라도 그 공간을 벗어나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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