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해서 챙겨먹는 견과류는 아마 아몬드가 가장 많지 않을까 합니다.
아몬드 외에는 호두나 캐슈넛 파스타치오 그리고 브라질넛 정도가 있습니다. 근데 대표적인 견과류인 땅콩은 몸에 좋은 견과류에 잘 들어가지 않는 편이죠.
왜 땅콩은 자주 언급이 되지 않는 걸까요?

땅콩은 맛있는 간식으로 많이 취급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실제로 시중에 판매되는 땅콩은 다른 제품들처럼 무염에 그냥 볶거나 생으로 파는 것들은 잘 없고 튀기거나 옷을 입혀서 튀기거나 소금이나 설탕으로 간을 해서 꿀땅콩으로 판매하거나 일반적인 제품들도 튀겨서 튀김땅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기 때문이죠.
이렇게 가염이 되거나 가공이 된 땅콩의 경우 땅콩이 가지고 있는 칼로리에 여러가지가 더해지게 되는 만큼 부담이 될 가능성이 있어서 땅콩을 건강식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간식정도로 언급이 되는 편입니다.

근데 요즘에는 다시 몸에 좋은 견과류로 알려지고 있기도 한데요,
그 이유는 바로 "땅콩버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침에 사과에 땅콩 버터를 발라서 먹거나 혹은 그냥 땅콩 버터를 먹으면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들이 유행을 하거나 혹은 체중감량을 위해서 시도를 하는 분들이 많아지게 되면서 땅콩이 몸에 좋은 견과류라는 것이 많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 100% 첨가물이 없는 땅콩버터는 콜레스테롤을 줄여주는 효과 및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게 하면서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혈당관리 혈압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처럼 몸에 좋은 성분들이 많은 편입니다.
불포화 지방산이 많아서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의 수치를 낮추는데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관속의 지방이 줄어드는 만큼 혈관건강 및 당뇨와 혈압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그리고 작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만큼 체중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간단한 샐러드에 적당량 뿌려서 먹거나 가볍게 야식으로 먹기에도 좋은 식품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땅콩을 잘 골리서 먹어야는데요, 튀기거나 나트륨 설탕을 뿌려놓은 것들이나 이런 말 그대로 맛을 낸 것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땅콩은 다른 견과류와 마찬가지로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100g의 칼로리가 700kcal 정도 된다고 할 정도로 매우 높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게 되면 정말 빠르게 체중이 늘어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많이 먹더라도 한줌, 대략 25g 이상으로 먹지 않게 주의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땅콩은 빠르게 산패하기 때문에 반드시 밀폐용기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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