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TV 앞 모니터 앞 키보드 위 노트북 위에 앉는 이유




집에서 컴퓨터를 가지고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보면 꼭 고양이가 그 앞을 가로 막으면서 방해를 합니다.

비키라고 이야기도 해보고 고양이를 들어서 바닥에 놓아보기도 하지만 다시 그 자리에 와서 방해를 하기를 시작합니다. 정말 귀찮지만 귀여운 이런 고양이의 행동에는 그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1. 관심을 끌기 위해서


고양이가 독립적이고 개인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외로움을 안느끼거나 키우는 사람과 재미있는 일을 하는 것에 대해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죠. 그래서 고양이가 관심을 끌고 놀아달라는 의사표현을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방해를 하기를 시작을 합니다.


이럴 때에는 잠시 고양이와 놀아주면서 부족한 애정을 보충시켜주는 것이 좋을 수 있다고 하네요.






2. 따뜻하기 때문에


노트북의 키보드나 모니터 앞 TV 앞은 열이 나죠.

그래서 괘적한 환경을 원하는 고양이들은 그 앞이나 그 위에 앉으면서 따뜻함을 즐기게 된다는 것이죠. 고양이는 따뜻한 장소를 찾아서 그 앞에서 쉬거나 잠을 자기 때문에 모니터 앞이나 노트북 등의 따뜻한 곳을 찾아서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만약 이런 상황이라면 실내 환경이 고양이에게 추운 곳이라고 판단하시면 될 듯 합니다.





3. 무언가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TV 앞에 있는 것은 호기심 때문일 수 있습니다. 무언가 계속 움직이기 때문에 그 것에 대한 관심으로 TV앞에서 화면을 보는 것이죠. 자신에게 해가 되는 것인지 아닌지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고양이가 위험을 느끼지 않는다면 곧 관심은 멀어지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그냥 좋아서 그 자리에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TV와 테이블 혹은 벽 사이의 공간은 고양이가 좋아할 수 있을만한 공간이기도 합니다. 숨을 수 있기도 하고 형광등으로 부터 가려지는 부분이기도 하기 때문이며 따뜻한 공간이기 때문이죠. 또 오랜 시간 그 공간에 있다보면 자신의 냄새도 강해게 남은 곳이라 보다 익숙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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