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을 조금 더 편하게 하는 방법 / 요령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목욕은 사실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죠.

기본적으로 고양이는 자신의 몸을 깔끔하게 하고 습성상 사냥을 위해서 몸을 다듬고 냄새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냄새나 더러워지는 일이 적습니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집고양이의 경우 1년에 목욕을 1회~2회 정도 한다고 합니다.


근데 이 한두번의 목욕도 정말 피흘리면서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의 팔만 보면 그 집 고양이의 목욕 유무를 알 수 있다고 할 정도로 피나는 일이 많죠.


그래서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서 목욕을 조금은 더 쉽게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목욕 전에 발톱부터 깍아두세요.


목욕을 계획했다면 목욕 전에 발톱을 깍아주세요. 고양이가 목욕이 싫어서 몸부림을 치게 되면 양 팔에 상처가 깊게 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미리 깍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발톱을 미리 깍아둔다면 목욕에서 다치는 상처도 줄어들겠죠?



■ 목욕은 전용샴푸를 이용해주세요.


목욕을 할 때에는 귓속에 물이 들어가지 않게 솜을 귀에 넣어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가 적당히 따뜻하게 느껴지는 물로 발부터 천천히 부어지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적신 뒤에는 부드럽게 샴푸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이 때 샴푸는 전용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의 경우 늘 자신의 털을 고르기 때문에 좋지않은 성분이라면 그 성분을 계속 먹게 될 수 있어 피해야합니다. 당연히 샴푸를 한다음에 헹굴 때에도 털에 샴푸가 남아있지 않게 여러번에 걸쳐서 씻어내리는 것이 좋습니다.



■ 물을 꼭 짜주고 수건으로 깨끗하게 닦아주세요.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를 이용해서 잘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어의 열기는 생각보다 뜨겁기 때문에 조심해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라이가 끝나면 빗질을 충분히 해서 털이 엉키지 않게 정돈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이 끝난 다음에는 고양이가 좋아하는 간식을 주는 것이 좋은데요,

목욕이 잘 끝나면 좋아하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목욕으로 인해서 스트레스를 받은 고양이를 달래주기 위한 목적도 있습니다.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