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와 소주 어떤 주종이 몸에 더 나쁠까요?
그냥 생각을 하기에는 소주가 도수가 높다보니 소주가 더 건강에 안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꽤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이 두가지 주종에 있어서 몸에 더 나쁜 술을 가리기는 힘든 편이라고 합니다.
두가지 모두 마시는 양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보다 많은 양의 알코올을 먹게 되는 술이 몸에 더 나쁠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현재 건강상태에 따라서 더 나쁠 수 있는 술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통풍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은 소주보다 맥주가 몸에 더 안좋다고 하죠.
▶ 당뇨와 통풍에 왜 맥주가 더 안좋을까?
분명 말하지만 소주도 당뇨와 통풍에 좋지 않은 술입니다.
그나마 둘 중에 어느 한개가 더 나쁘냐는 질문이기 때문에 그 중에는 맥주가 조금 더 나쁠 수 있다는 이야기죠. 맥주가 소주보다 더 나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는 크게 2가지 입니다.
1. 퓨린
2. 당질
맥주에는 퓨린이라는 성분이 많은데 이 것이 우리몸에 들어와서 대사가 되면 나오게 되는 것이 바로 요산이며 이 요산이 혈액에 많이 녹아있거나 관절에 요산결정이 쌓이는 것을 통풍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퓨린이 많은 맥주와 같은 술은 이런 질병에 더욱 취약할 수 있습니다.
당질도 마찬가지인데요, 맥주는 소주보다 당질의 함량이 높기 때문에 당뇨병이 있는 분들이 피해야하는 술이 맥주이기도 합니다.
처음에 이야기했지만 중요한 것은 주종이 아니라 먹는 양.
마시는 술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여러가지 건강의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그 것이 소주든 맥주든 막걸리든 상관이 없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취할 정도로 많이 마시게 되면 주종이 어떻게 되든지 내 몸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주종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마시는 술의 양을 걱정하는 것이 올바른 판단이라는 것이죠.
맥주를 마시는 경우 1잔 정도만 마시는 것이 좋으며 소주를 마시는 분들도 2~3잔 정도를 마시는 것이 적합하다고 하는데요, 이정도를 마셔야 취하지 않고 과음하지 않은 음주량이라고 하는 만큼 적당량 마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알코올을 많이 섭취할수록 우리몸이 받는 손실은 그 만큼 많아지게 됩니다.
안주도 물론 영향을 미칩니다.
고칼로리의 고지방 튀김과 같은 음식들은 될 수 있으면 피하는 것이 좋으며 양념이 많이 들어가 있는 자극적인 볶음 요리도 피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술을 마실 때 먹는 고칼로리 고지방의 음식은 체중을 쉽게 늘어나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에 대한 걱정이 있는 분들은 술도 적당히 마시지만 안주도 적당한 것을 선택해서 먹는 것이 좋습니다.
추천하는 안주는 물이나 과일 회와 같은 칼로리가 낮거나 식이섬유가풍부한음식 그리고 단백하고 지방이 적어서 칼로리가 낮은 음식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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