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추운 날씨와 묘하게 잘 어울리는 음식이 냉면이죠.

따뜻한 곳에서 먹는 겨울 냉면의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추위를 무릅쓰고서라도 냉면을 완뚝하고 따뜻한 곳에서 몸을 녹이는 등의 냉탕 온탕을 즐기기도 합니다.

 

특히나 슴슴한 냉면의 국물과 적당히 새콤한 냉면의 국물은 떨어진 식욕까지 높여지는 만큼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국물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국물은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국물요리는 대부분 그렇지만 냉면 역시도 나트륨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음식입니다. 국물이 자극적이지 않아서 나트륨이 적을 것이라는 생각과 다르게 생각보다 많은 양의 나트륨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국물까지 마시게 되면 정말 많은 양의 나트륨을 섭취하게 되면서 건강에 안좋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김치나 절임무 와 함께 여러가지 곁가지 음식들을 먹게 되면 나트륨의 섭취는 더욱 더 높아지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국물을 다 먹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평양냉면처럼 간이 약하다 느끼는 냉면들도 나트륨의 함량은 2000mg 정도는 될 수 있다고 하니 나트륨 섭취량이 걱정이라면 이런 국물도 다 마시지 말고 남기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에는 물냉면에 비빔냉면의 양념장을 많이 넣는 "물비빔"이라는 메뉴도 있습니다.

이 음식은 충분한 국물에 비빔냉면과 같은 양념맛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메뉴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런 메뉴를 먹을 때에는 다른 음식들 보다 주의할 필요성이 있다고 합니다.

 

짠 국물에 짠 양념장을 많이 넣어서 만들기 때문에 국물까지 섭취하게 되면 나트륨을 엄청나게 많이 먹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물비빔과 같은 메뉴를 먹을 때에는 국물을 다 먹지 않고 면만 먹는 것이 건강하게 먹는 방법이라고도 합니다.

 

(물냉면의 나트륨은 2600mg 비빔냉면은 1500mg 정도라고 하지만 물비빔의 경우 나트륨이 4000mg 정도 될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냉면의 경우 탄수화물로 된 단일 영양소 음식으로 구분이 되는 만큼 곁들인 메뉴를 선택할 때에 잘 선택하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서 냉면과 같은 음식을 먹을 때에는 수육과 같은 고기 종류가 좋다고 합니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게 하기도 하고 냉면을 먹을 때 섭취하기 힘든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전이나 이런 것들은 탄수화물의 섭취량만 더 늘릴 수 있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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