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ai

유기견을 입양할 때 해야하는 일

요즘 많은 분들이 유기견을 기르고 싶어하고 실제로 구매하기 보다는 유기견을 데리고 와서 키우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유기견의 경우에는 다른 일반적으로 데리고 오는 강아지나 성견과는 조금 다르기 때문에 보다 많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이런 유기견을 대하는 방법과 해야하는 일부터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 유기견의 이름은 새롭게

보호소에 온 유기견들은 이미 이름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이름은 전 주인이 지어 주었거나 보호소에서 임시로 붙여준 경우가 많은데요, 가능하면 이런 이름을 버리고 새로운 이름을 불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유기견의 경우 이전 주인에게 좋지않은 대우나 학대 등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그 이름을 부르게 되면 혼나거나 맞는다는 불안감을 가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름은 새롭게 붙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 건강검진을 받아보자.

요즘은 건강하고 젊은 개들이 유기되는 경우가 많아서 건강에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유기된지 오래되었거나 관리되지 못한 경우에는 질병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요, 가능하면 이러한 부분을 먼저 확인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여러가지 검사항목을 통해서 예방접종에 대해서 확인하고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 홍역, 간염, 광견병, 심장사상충 등에 대한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기간이 필요.

유기견의 경우 이미 많은 행동과 패턴들이 만들어져있고 생활습관이 정해진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동안은 강아지의 행동을 지켜보고 그 것을 수정해주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고 합니다.

유기견의 경우 전 주인이 키우기 힘들거나 배변활동이 제대로 안되거나 사람을 향해 으르렁 대거나 하는 문제로 버려진 경우도 많기 때문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개의 행동에 대해서 늘 지켜보는 것이 좋으며, 당분간은 어린 아이와 개를 놀게 하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개가 요구하는 것을 거절할 줄 알아야 개가 바르게 자란다

개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는 방법을 학습하게 됩니다.

점프하고 무릎 위에 올라오는 행동을 하면 안아준다는 것을 학습하거나 간식을 그만 줄 때 짖으면 간식을 더 준다는 것을 이전의 견주의 행동을 통해서 학습하게 된다는 것이죠.

이러한 교육이 올바른 것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자신이 배운 잘못된 행동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가 오해하지 않게 제대로 거절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 개가 짖을 때마다 시끄러워 요구를 들어주게 된다면,

개는 이러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이전에는 짖었을 때 간식을 주거나 안아주거나 산책을 가거나 하는 개가 원하는 행동을 견주가 해주었기 때문이죠.

그래서 개가 나쁜 행동을 했을 때에는 절대 보상을 해주지 않고 개의 행동을 교정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됩니다. 개에게 너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라고 알려주고 네가 하는 일을 한다고 해도 나는 네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지 않을 것이란 것을 학습시켜야만 합니다.

특히 견주가 밥을 먹거나 중요한 일을 하는 상황에서의 개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서 견주가 양보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며 이러한 일이 반복되면 개의 행동의 교정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완곡한 거절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 개의 과격한 행동에 양보하거나 개가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면 상황이 심각해질 수 있습니다.

가끔 특정한 상황에서 주인을 무는 개들이 있습니다.

이런 개들의 경우 내가 주인을 물었을 때 내가 원하는 자유를 얻거나 내가 원하는 스킨쉽을 얻었다는 것이 학습되었기 때문에 이러한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데요,

절대 개가 주인을 물었다고 해서 개가 원하는 행동을 들어주어서는 안되고 이런 행동을 하면 좋지않은 결과가 발생한다는 것을 알려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 어린시절 강아지가 무는 것이 귀엽다고 칭찬을 하거나 간식을 주는 잘못된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도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구매 입양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확인해야할 부분

한해에 버려지는 반려동물의 숫자는 생각보다 많습니다.

2015년 한해 기준으로 6만마리, 정말 많은 숫자의 반려동물이 버려지고 있는데요, 이렇게 버려지는 가장 큰 이유들은 질병이나 노환 이런 것들이 아니라 "생각과는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이나 사진을 보면 애교를 정말 잘 부리고 얌전하고 사랑스러워보여서 입양을 결심했지만 실제로 키워보니 그렇게 자라기만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죠.

그래서 동물을 입양하기 전에는 "데리고 온 동물과 평생을 살아갈 각오"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반려동물은 살아있는 생명이고 그 동물을 입양을 했다는 것은 평생을 보살펴주고 함께 살아가겠다고 결심한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떠한 일이 생기더라도 함게 살아가겠다는 각오는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데에는 많은 "노력""돈"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반려동물에게 꾸준하게 들어가는 비용도 있지만 사고나 질병이 발생했을 때에 발생되는 비용도 엄청나게 되는데요,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병원비는 일반인들이 생각할 수 없을만큼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서도 충분히 고민하고 신중하게 결정해야만 합니다.

◈ 생각보다 사소한 이유로 버려지는 반려동물

1. 이사하는 곳에 반려동물을 키울 수 없어서

2. 똥오줌을 못가려서

3. 이쁘지 않게 성장해서

4. 애교가 많지 않아서

5. 성격이 차분하지 않고 사고를 많이쳐서

6. 가족동의 없이 묻지마 입양 후 가족의 반대로 인해서

...

실제로 이런 사소한 이유 때문에 버려지게 되는 반려동물들이 많다고 합니다. TV나 동영상을 보고 환상을 가지고 동물을 키우겠다고 생각을 하고 키우게 되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자라고 생각보다 귀찮아지게 되면서 버리게 된다는 것이죠.

반려동물과 해외여행을 가는 방법

한해에 1만마리 정도가 해외여행을 갈께 함께 간다고 합니다.

오랜 해외여행기간 동안 집에 둘 수 없고 믿고 맡길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이 되거나 반대로 애완동물이 없이 생활하는 것에 불안함을 느끼는 분들이 해외여행을 할 때 동반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요 애완동물과 해외여행을 가능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확인해야할 부분은

1. 여행을 갈 국가의 동물 반입 가능 여부 확인하기

목적지에 동물을 데리고 입국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마다 동물이 반입여부가 다르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여러나라를 둘러서 다녀야 한다면 이부분에 대해서도 꼼꼼하게 확인하셔야 겠죠.

2. 이용할 항공사에 애완동물관련 문의하기

일반적으로 거의 다 자란 동물의 경우 비행기에 탑승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탈 항공사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미리 예방접종하기

기본적인 예방접종을 해야 그 나라에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예방접종을 해야하며 예방접종 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입국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도 미리확인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4. 서류 준비하기

목적지 국가에서 어떠한 서류를 요구하는지 확인하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가지 예방접종에 관한 서류 등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여행을 갈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서류를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5. 항공사에 승인받기

반려동물이 탑승할 수 있는 수가 정해져있기 때문에 빠르게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항공사에서 제시하는 케이지의 조건도 있기 때문에 미리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 여행을 가기전에 내가 갈 관광지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갈 수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강아지에게 착용시킬 목줄이나 입마개 그리고 배변봉투 등등 여러가지를 분비해두는 것도 필요합니다.

이 과정이 어렵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서 문의하거나 탑승할 항공사에 문의해서 보다 확실하게 알고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 가는만큼 돌아올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미리 확인하고 떠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 성장속도 - 고양이 나이는 사람 나이로 몇살

고양이는 생각보다 성작속도가 빨라 많은 분들이 놀라는 애완동물입니다.

정말 다른 동물에 비해서 아기인 시절이 너무 짧기 때문에 너무 아쉽기도 한 고양이인데요, 오늘은 요 고양이들의 성장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고양이의 초고속 성장 얼마나 빠를까?

▶ 암컷고양이는 생후 6개월부터 발정기가 시작될 만큼 빠른 성장

암컷 고양이의 경우 빠르면 생후 6개월부터 발정기가 시작이 된다고 할만큼 그 속도는 빠릅니다. 그리고 생후 1년이 지나게 되면 성묘가 되고 2세가 되면 완숙해지는 시기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생후 6개월이 되면 고양이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발정기가 시작이되고 젖니가 빠지고 영구치가 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7개월 이상부터는 생리적인 교배가 가능한 시기가 될 만큼 고양이의 성장은 정말 빠릅니다. (생리적으로 교배가 가능하지만 성장이 어느정도 진행된 생후 1년부터 교배하는 것이 좋습니다.)

★ 대부분의 고양이들은 1년즈음이면 성묘가 된다고 보시면 될 듯 하네요.

생후 1년부터 눈에 보이는 성장은 없다고 합니다.

▶ 고양이 나이는 사람의 나이라고 생각할 때 몇살정도 될까?

고양이는 생후 1년이 지나서 성묘가 되었을 때를 "15세"정도로 보고, 2년이된 고양이를 사람나이로 "24세"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2년이 지난 뒤에는 고양이의 1년을 사람의 4년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태어난지 3년정도 되었다면 24년 + 8년 해서 32세정도로 보시면 될 듯 합니다.

일반적으로 집에서 사는 고양이의 수명은 15년 정도 된다고 하는데요, 건강관리를 잘하는 경우에는 20년 이상 생존하는 경우도 있으니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의 수명은 15~20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 길고양이의 경우 영양상태가 좋기 힘들고 위험이 많은 환경 그리고 추위 더위에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수명이 3년 정도 된다고 하네요.